"국내외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단계로 대단히 심각한 상황"
"현재 추세 계속될 경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도달"
"12월 초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 600명 이상도 가능"
"우리가 겪은 유행 중 가장 큰 상황에 직면할 수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 오늘은 38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나흘째 3백 명대입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을 공식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61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03명입니다.
신규로 격리해제된 분은 102명이고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86명이며 사망자는 2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유학생 모임과 관련해서 11월 17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에 7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8명입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의 낮병동과 관련해서 11월 18일에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하여 5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입니다.
수도권 동창 운동 모임과 관련해서 9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19명입니다.
서울 서초구의 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27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41명입니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하여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8명입니다.
서울 도봉구의 청년사와 관련해서 5명이 추가되어 누적 2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인천 남동구의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41명 확진되었습니다.
수도권 중학교, 헬스장과 관련하여 격리 중에 17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와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누적 1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경북 김천시 김천대학교와 관련해서 9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총 10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경북 청송군의 가족모임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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