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이자 백신 적합성 평가 돌입…"승인시 내달 접종 개시"

영국 정부도 화이자와 바이오 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영국 보건장관은 현지시각 20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허가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에 적합성 평가를 공식 요청했으며 백신이 승인되면 국민 보건 서비스를 통해 영국 전역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12월부터 접종을 개시해 내년 대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지시간 20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47만 명, 사망자는 5만4천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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