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수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신청을 앞두고 미 보건당국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백신 운송 준비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12월에 발표될 3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화이자의 긴급사용 신청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 시간으로 2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르면 우리 시간 오늘 오후에서 밤사이가 될 수도 있고요.
현지 시각 오후로 넘어가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이자는 미 식품의약국 FDA에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제출할 방침인데요.
3상 임상시험에서 나온 최종 결과 분석, 효험과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가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보건당국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백신의 긴급사용은 식품의약국 FDA 자문단의 권고를 거쳐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해 각각 자문단 회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다음 달 8일에서 10일 가운데 하루는 화이자, 그리고 그다음 주중은 모더나입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자문회 회의가 열리고 이틀 뒤쯤 백신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알렉스 에이자 / 미 보건복지부 장관 : 이제 몇 주 내로 미 FDA의 승인이 이뤄지고 공급 준비가 완료될,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인 백신 2개가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화이자, 모더나와 각각 '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인데요.
연말까지 2천만 명 분량의 백신을 두 회사로부터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최종 승인은 긴급사용이 승인되고 3개월 뒤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냉동 보관해야 하는 만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초저온 유통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죠?
[기자]
네, USA투데이가 전한 내용인데요.
화이자 백신의 보관과 운송을 위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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