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내후년까지 전세형 공공주택 11만4천 가구를 공급하고, 상가와 호텔 등을 리모델링해 주거용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하지만, 전세 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아파트는 빠져, 효과는 아직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전국 아파트값이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이 뛰었습니다.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 김포와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7곳은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제한되는 조정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면서, 신규 환자가 이틀째 3백 명을 웃돌고, 중증 환자도 10여 명 늘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들이 집단 감염 고리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겨울로 접어들면서 3차 유행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는 수도권 신규 환자가 한 주 기준으로 하루 평균 200명을 넘으면 단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기준에 다소 못 미치더라도, 단계를 먼저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3분기 근로소득과 소비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는데, 특히 임시·일용직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층은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상위 20%의 소득은 3% 가까이 늘어, 상하 계층 간 소득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 서울에 가을 폭우 관측 사상 113년 만에 가장 심한, 100mm 가까운 장대비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때아닌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다음 주 초반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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