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용한 공급 역량을 최대한 확보해 공공임대를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가와 오피스,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서 공급하는 등 세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LH 등이 보유중인 3개월 이상 공실 공공임대주택 3만9천호를 전세형으로 전환하여 금년 12월말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 2월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세 90% 이하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전세 주택을 신규 도입하고, 전세거주를 희망하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특성을 감안, 소득·자산요건을 대폭 완화한 추첨방식을 통해 22년까지 1.8만호를 공급하겠습니다.
공실 상가·오피스·숙박시설 등을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차장 증설 등 주택건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저리의 리모델링 자금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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