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서 남의 차 몰고 간 30대 여성 입건
만취 상태에서 남의 차를 얻어탔다가 차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운전대를 잡고 자리를 떠난 3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살 A씨를 절도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처음 보는 B씨의 차를 얻어 탔다가 B씨가 차에서 내리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7%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A씨는 경찰관의 얼굴을 팔꿈치로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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