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 9,668명 공개…오문철 4년연속 1위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오늘(18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8,720명과 지방 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948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는 지방소득세를 146억 원 넘게 체납해 4년 연속으로 개인 체납액 1위였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5년 연속 억대 체납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공개 대상에 올랐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작년 12월 별세해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등을 체납한 개인과 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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