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트럼프 퇴임전 아프간·이라크 주둔 미군 일부 감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퇴임 전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일부를 철군하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을 각각 2천500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약 4천500명이 주둔 중인 아프간에는 2천 명을, 약 3천 명이 주둔하는 이라크에는 500명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매코널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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