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가 밤부터는 해소된다는 소식입니다.
전국에 비가 오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남해안과 수도권 지역에 비가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리며 대기 확산도 원활해져서요.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 주 후반까지 계속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제주에 10~30mm 그 밖의 전국에는 5~10mm의 비가 예상되고
목요일인 모레는 강수량도 늘어나고 전국적으로 강하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밤사이 내륙에는 1km 미만의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까지 더해져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안전하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까지는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금요일 오전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다시 추워집니다.
특히 토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며 다음 주까지 초겨울처럼 쌀쌀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