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SYNC』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대 기로를 맞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7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93명으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로써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는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지난 11일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9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양상 역시 의료기관뿐 아니라 직장이나 사우나 등 일상 속에서 생활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사전예고하는 예비경보를 발령했는데요,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되면 실내뿐 아니라 실외 스포츠 경기장까지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이 제한됩니다.
정부는 또 송년회와 같은 모임이 집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