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평도 해상 실종 선원 수색 이틀째…추가 구조자 사망
인천 소연평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조된 선원 2명 가운데 1명은 어젯밤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6시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43㎞ 해상에서 12톤급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5명 가운데 3명이 실종됐고, 2명이 구조됐지만, 어제 오후 8시 50분쯤 해경에 구조된 1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다 구조 3시간만에 사망했습니다.
해경은 경비 함정과 항공기, 어업 지도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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