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보석 허가…보석금 1억 원

MBN News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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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낸 보석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고령의 피고인이 구속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백발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수원구치소 밖으로 나옵니다.

지난 8월 1일 구속된 지 104일 만입니다.

▶ 인터뷰 :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 "소감이 어떠신가요?"
- "…."

수원지방법원은 피고인인 이 총회장에 대한 증인신문 등 심리가 상당 부분 진행돼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다며 보석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인 이 총회장이 구속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석 허가 사유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대신 이 총회장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주거지 제한, 그리고 보석보증금 1억 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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