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뉴스에 미 다우지수 2.9% 급등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90%를 넘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57포인트, 2.95% 오른 2만9,157.9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1,600포인트 이상 치솟은 29,933.83까지 찍어 장중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도 41.06포인트 오른 3,550.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1,713.78에 장을 마감해 181.4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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