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0만 명 당 '53명' 감염…급속 전파에 1.5단계 격상

MBN News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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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원도는 인구밀도가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 청정지역 이렇게 불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원주시의 경우 닷새 만에 32명이 연쇄 확진 판정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교문 옆으로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됐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기 시작해 닷새 동안 32명이 감염됐습니다.

▶ 인터뷰 : 원창묵 / 원주시장
- "32명의 확진자 중 24명이 60대 이상이며 6명에 달하는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불명확하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35만 명이 거주하는 원주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9명입니다.

10만 명당 발생률이 광주,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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