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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에 기대감 커지는 日..."미일 관계에 많은 공헌" / YTN

YTN news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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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바이든·해리스 씨 진심으로 축하"
스가 총리, "전화 회담·미국 방문 시기 봐가며 조정"
日, 기후변화 대응·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 협력 기대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돈’ 보다 ’역할’ 중시


스가 일본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정상회담은 시기를 봐가며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바이든 당선인이 미일 관계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데요.

도쿄에서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대선 결과 발표 후 처음으로 기자들을 만난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트윗에 이어 다시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변함없는 미일 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 더욱 강고한 미일 동맹과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오바마와 트럼프 대통령 당시에는 정식 취임 후인 2월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스가 총리는 전화 회담이나 미국 방문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앞으로 시기를 봐 가면서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바이든 당선인을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토 가츠노부 / 일본 관방장관 : 바이든 당선인은 오바마 정권 당시 부통령으로서 미일 관계 강화에 많은 공헌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 세계적 과제가 된 기후변화 대응과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내년 3월로 끝나는 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당면 현안입니다.

동맹을 중시하는 바이든 정권은 트럼프 대통령과 크게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니시노 준야 / 게이오대 정치학과 교수 : 바이든 정권은 구체적인 방위 노력이라든가 방위 정책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에 동맹국 간의 협력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 미국 정부가 한미일 동맹의 틀 속에서 한일 관계 개선에 일정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은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 핵심 현안에서 여전히 입장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박지원 국정원장에 이어 일본을 찾는 한일의원연맹 회장단 등 양국이 대화를 통해 먼저 인식 차이를 좁히는 일이 중요할 것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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