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문지현 앵커
■ 출연 :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치열하게 펼쳐진 미국 대선 결과와 함께 북미, 남북관계 변화에 대해 짚어봅니다.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범철]
안녕하세요.
이번 미국 대선 결과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는데요. 매직넘버 270명을 넘겼습니다.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에서 선거인단을 확보한 거죠?
[신범철]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남은 지역의 선거와 관련없이. 사실 남은 지역도 거의 99% 개표가 된 지역이 많고 그 지역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이길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지금 현재 확보했다고 하는 279표를 넘어서 최대 306표까지도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여지는데요.
아무튼 이번 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할 것으로 확실시되고요. 소송이 진행된다는 여러 가지 트럼프 쪽 주장도 있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270표가 매직넘버라고 하잖아요. 그 전후에 있어서 주 하나가 어떻게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상황으로 간다면 2000년에 플로리다 케이스와 같이 대법원으로 가져가서 대법원 판단에 맡겨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겠지만 그 당시를 돌아보면 플로리다주 하나였고 그 주에서도 사실 이기고 있는 부시 후보의 당선을 확정시킴으로써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대법원이 그런 판결을 내린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뒤지고 있는 주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주고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또 바꿔서 뒤집어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법원이 정치에 관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이런 방향으로 정리가 되고 내년 1월 20일에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오늘 오전 잠시 후죠. 10시에 바이든 연설이 또 예정돼 있습니다. 이전에는 바이든이 승리를 확신한다. 하지만 승리선언은 아니다 이렇게 밝힌 바가 있었거든요. 오늘 연설은 어떨 것으로 보십니까?
[신범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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