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42주년 기념식…문대통령 "위 고 투게더"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창설 42주년을 맞아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기지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에 보낸 축전에서 "연합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활동까지 금지하는 등 한국 정부의 노력에 큰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모든 난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며 '같이 가자'는 뜻으로 "위 고 투게더"라고 말했습니다.
한미동맹의 상징인 연합사는 1977년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의 주한 미2사단 철수 선언 등을 계기로 이듬해 11월 7일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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