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9천399억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적극적 재정운용을 추진하고 5천45억 원의 지방채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그린·바이오·휴먼 등 인천형 4대 뉴딜 사업에 8천5억 원이 배정됐고 도시 기본 기능 증진, 시민 안전 강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원도심 활성화 등 4대 현안 과제 사업에 1조2천807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한 인천형 4대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토대를 마련하고 4대 지역 현안 해결에도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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