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을 거듭하는 미 대선, 최후 승자는 누구? / YTN

YTN news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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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 대선, 개표가 진행되면서 혼전에 혼전을 더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그리고 애리조나와 네바다주, 이 5개 주가 아직 승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선거캠프가 미시간주에 이어 펜실베이니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까지 내면서 혼란이 장기전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와 함께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정말 엎치락뒤치락, 한치 앞을 예상할 수도 없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기는 잡았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박원곤]
그렇습니다. 이런 선거를 본 적이 없었고요. 굉장히 접전인 것은 분명하고 또 어제부터 시작돼서 한국 시간으로 여러 번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터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더라고요.

처음에 우리가 말한 러스트벨트, 북부의 쇠락한 공업지역,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가 개표가 시작됐는데 처음에는 트럼트 대통령이 굉장히 큰 차로 이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 지역은 바이든 후보가 반드시 이겨야 되고 또 유리하다라고 했는데 결국은 어려운 거 아니냐. 왜냐하면 그 전에 선벨트라고 해서 남부 3개 주가 있었는데 그 3개 주에서도 특히 플로리다가 가장 선거인단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거기에서 트럼트 대통령이 확실하게 격차를 가지고 가면서 이기는 모습이 보이니까 전체적으로 어려운 거 아닌가, 바이든이.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6시 40분에 위스콘신에서 뒤집히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밤을 쭉 넘어오면서 미시간도 굉장히 차이가 났었는데 지금 방금 보도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제가 지금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98% 개표인데 지금 바이든 후보가 49.9%, 트럼프 후보가 48.6%. 거의 여기도 결정이 났다라고 볼 수 있고요. 전반적인 판세에서 우리가 처음 예측할 때 이른바 러스트벨트에서 누가 가져가느냐가 관건인데요.

가장 선거인단이 많은 펜실베이니아를 빼더라도 지금 위스콘신과 미시간을 바이든 후보가 가져가면 사실상 매직넘버 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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