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트럼프-바이든 서로 승리 주장…미국의 선택은?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이 누가될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바이든 후보도 모두 자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아직은 이른 질문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판세를 기준으로 볼 때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 예상하시나요?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 후보 모두 승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언제쯤 개표 결과 윤곽이 드러날까요?
앞선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열세를 보였는데, 현재까지 대표 상황을 보니 대부분의 경합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 준 '샤이 트럼프', 이번엔 얼마나 있을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결국 샤이 트럼프가 있었다. 이렇게 봐야겠지요?
미국 여론이 극명하게 갈린 상황이기 때문에 '히든 바이든'이 더 클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사전투표는 바이든 후보가, 당일 현장 투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잖아요. 우편투표가 개표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바이든 후보에 유리하게 흐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 반쯤 바이든 후보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사전투표에 기대하는 것 같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사실상 대선 승리 선언을 했는데요. 이렇게 자신만만한 건 복잡한 선거 방식 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4년 전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300만여 표 더 얻고도 선거인단 수 확보에 밀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혹시 이런 상황이 또 벌어질 수도 있을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의 독특한 선거 방식 때문에 실제로 유권자에게 표를 더 많이 받고도 대통령이 되지 못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방식을 유지하는 이유가 뭡니까?
선거인단 선출이 끝나면 이 선거인단으로 다음 달 14일 대선 투표를 하게 됩니다. 혹시 선거인단에서 배신 표가 나와서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현장 투표에서 이기다가 우편투표 합산으로 지게 되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대법관으로 보수성향의 배럿을 임명했잖아요. 이런 상황을 미리 염두한 것이라 볼 수 있겠죠?
분쟁으로 최악의 경우 법이 정한 시한까지(내년 1월 20일) 새 대통령을 뽑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선거 결과에 따라 불복하는 폭력시위가 뒤따를 거라는 우려도 커지는데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한반도 정세의 향방이 달라질 텐데요. 특히 대북정책에 관심이 쏠립니다.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중 갈등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두 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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