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미국의 선택...'세계 경제' 운명도 갈린다 / YTN

YTN news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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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경제가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불확실성이 해소될 거라는 기대 속에 미국 대선 결과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 연구원 연구위원 연결해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황세운]
안녕하세요.


지금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상승 마감했는데 아무래도 불확실성의 해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황세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찌되었던 오늘이 지나고 나면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 또는 트럼프 현재 대통령 중에 확실하게 결정이 될 거다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에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이 사실 불확실성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다만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바이든 후보가 아니라 트럼트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훨씬 높게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내일 미국 시장이 열리게 된다면 급격하게 포지션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 그래서 내일은 어제와 같은 강한 상승 흐름보다는 오히려 보합세를 보이면서 포지션 조정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이런 현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국제유가와 금값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연이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서 안전자산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황세운]
일단 안전자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대선이 끝나고 나면 5차 경기부양책이 어떤 형태로든지 양쪽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타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는 거죠. 물론 민주당이 승리를 했을 경우에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었을 경우에는 2조달러가 넘는 수준에서 5차 경기부양책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재정부양을 통한 그런 안전자산에 대한 가격 상승 현상들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마는 트럼트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하더라도 5차 경기부양책이 타결된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는 계속해서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거고요.

따라서 금 가격이라든지 혹은 원유, 유가. 특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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