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5월에 이어 또 한번 가격을 올리면서 핸드백 하나에 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지난 주말엔 가격이 또 오를지 모른다는 소문에 수백 명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도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신용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백화점이 문을 열기도 전, 명품 브랜드 샤넬 매장 앞에 수십 명이 줄서있습니다.
샤넬이 오늘 기습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 이를 미처 모르고 온 사람들입니다.
(가방) 가격 올랐다던데….
(아직) 아니라고 하던데요?
올해 5월 이미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린 바 있는 샤넬은 이번 가격 인상으로 칠백만 원대였던 가방이 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주부터 가격을 올린다는 소문에 주말에는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샤넬 뿐만이 아닙니다.
셀린느와 겨울 패딩으로 유명한 몽클레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