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4번째 유행기의 초입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완치가 되더라도 그 후유증으로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와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기화를 우려하는 이유는 네 가지입니다.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 낮은 기온, 밀접·밀집·밀폐된 실내 모임의 증가, 독감과 감기 동시유행, 해외 유입 증가입니다.
이에 따라 중환자 병상부터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나백주 /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 "감염자하고 접촉된 사람의 혈액투석, 이주민, 의료급여 대상자가 치료 포기하는 부분이 꽤 많이 있고 공공의료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