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서 배럿 대법관 인준 축하행사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인준 축하 행사를 백악관에서 개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사에서 "배럿 가족의 모습이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고, 배럿 대법관은 "정치 세력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가 강화됐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배럿 대법관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슈퍼 전파자를 양산하는 행사"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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