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서 137명 무더기 확진…최초 감염 경로 '오리무중'

MBN News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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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37명 나왔습니다.
이들의 감염은 모두 한 17세 여성 감염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여성이 처음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제(24일) 한 17세 여성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판명난 중국 서북부의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지구.

현지 방역지휘부가 이 환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벌였는데, 하루 만에 무증상 감염자 13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그제 양성 판정을 받은 17세 여성의 부모가 일하는 공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인터뷰 : 구잉수 / 신장위구르자치구 위생건강위 부주임
- "(17세 여성이 거주하는) 슈푸현 잔민향 산춘공장과 관련 있는 137명의 검사가 양성으로 판명난 것 외에, 나머지는 모두 음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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