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이 집계됐죠?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해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가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입니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도 1명이 추가돼 총 22명입니다.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도 어제 첫 환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다시 백 명대를 넘어섰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5,955명이 됐습니다.
지난 23일 155명 이후 두자릿수였는데, 사흘 만에 다시 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65명, 서울 20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8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경남이 3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457명을 유지했고 위중하거나 중증 환자 역시 변동 없는 53명입니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 2주째 되는 날인데요.
하루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거리두기 2단계이던 10월 둘째 주 61.4명에서 1단계로 낮아진 10월 셋째 주 62.1명, 지난주 75.3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국제적 재유행으로 해외 유입 환자도 10월 둘째 주 13명에서, 셋째 주 18명, 넷째 주 20명으로 계속 증가셉니다.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이 늘었지만,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독감백신을 맞고 숨진 사람은 59명입니다.
지난 24일 낮 1시 집계보다 11명 증가했는데요.
질병관리청은 그러나 사망사례 59건 중 46건은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고 나머지 13건은 조사 중이라며 예방접종은 일정대로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를 보면 70대가 26명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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