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찬바람 불며 쌀쌀…동해안 너울성 파도
[앵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합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는데요.
많이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올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작년보다 15일이나 빠른 건데요.
오늘 아침 마치 초겨울에 다가선 듯 추웠습니다.
낮이 되면서 햇살이 비치고는 있지만 서울에서 최고 14도 선에 머물면서 다소 쌀쌀합니다.
당분간 이불 역할을 해 주는 구름이 없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 기온이 낮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보다는 덜하겠지만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 그 밖의 산지로는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서서히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한편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에 계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건조한 데다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단풍철을 맞아서 주말에 산행 가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