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6개월 유아 학대·사망 의혹 부모 조사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16개월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를 소환조사 했습니다.
서울양천경찰서는 어제(20일) 숨진 유아의 부모를 불러 사망 이전 폭행 등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아동은 올해 초 30대인 이들 부부에게 입양됐고, 사망 전 학대 의심신고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통해 3차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을 실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망한 여아가 "외력에 의해 숨졌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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