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동 주택 수도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동작구 사당3동과 4동 주민들은 샤워 뒤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수돗물을 틀어보니 녹물이 섞여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남부수도사업소는 어제 오후 단수를 위해 밸브를 잠그는 작업을 하다가 물 흐름이 바뀌면서 녹물이 섞인 물이 나온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남부수도사업소는 이에 따라 신고가 접수된 관로의 물 빼는 작업을 해 어젯밤 11시 반쯤부터는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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