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앗고 7시간 인질극' 징역 9년 선고
대낮에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빼앗고 납치해 인질극을 벌인 중국 국적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16일) 30대 A씨에 검찰이 구형한 대로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여성을 납치해 7시간 동안 태우고 다니며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계획적으로 사건을 저질렀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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