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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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된 김연경의 흥국생명…"전투력 생긴다"

연합뉴스TV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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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된 김연경의 흥국생명…"전투력 생긴다"

[앵커]

2020-2021시즌 프로배구가 마침내 내일(17일) 개막합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여자부 감독들은, 대한민국 체육상에 빛나는 김연경 선수가 가세한 흥국생명을 '공공의 적'으로 꼽았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배구의 얼굴, 김연경은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선수 최고 영예인 경기상을 수상했습니다.

V리그 복귀를 앞두고 맞이한 경사였습니다.

"체육상(시상식) 와서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를 하니까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감도 생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좋게 작용이 되서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이 11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오면서 김연경의 팀 흥국생명은 공공의 적이 됐습니다.

5개팀 감독들은 일제히 흥국생명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최고의 선수 구성을 갖추고 있고"

"김연경 선수까지 들어와 있는 상태고"

"흥국은 말할 이유도 없고"

"저 또한 흥국"

컵대회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우승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마저 "설명이 필요없는 팀"이라며 1강으로 꼽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전의를 다졌습니다.

"전투력이 생기네요. 전투력이 생기고…감독님들이 엄살 너무 많이 떠시는 거 같고.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해서."

'배구여제' 김연경의 가세로 한층 뜨거워질 프로배구 여자부는 17일 현대건설과 GS 칼텍스의 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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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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