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5일) 아침 쌀쌀한 기운에 잠에서 깬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영하권에 접어든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얼고 첫 서리까지 관측됐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트기 전 새벽 시간.
상인들이 두꺼운 외투에 모자까지 쓴 채 장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창고에 넣어뒀던 난로도 다시 꺼내 추위를 달래봅니다.
오늘(15일) 서울 최저기온은 6.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서울 여의도 직장가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을 두껍게 입고 이렇게 따뜻한 커피를 든 시민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 인터뷰 : 김필지 / 서울 여의도동
-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너무 추워서 니트류로 좀 껴서 입었어요. 이대로 계속 추워질까 좀 걱정되네요."
▶ 인터뷰 : 손준혁 / 서울 상도동
- "아침에 추워서 깼는데 원래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