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 다가오자 정부가 관광 목적의 전세버스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버스 업체들은 차량 안 소독 작업을 수시로 하고 출입 명부를 마련하는 등 방역 관리에 분주한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전세버스 차고지에 나가있다고요?
소독 작업도 이뤄지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전세버스 차고지에 버스들이 줄줄이 서 있는데요.
관광 목적으로 주로 쓰이던 차량들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운행 횟수가 크게 줄었는데요.
지난 2월 이후로 한 차례도 운행하지 못한 버스들도 있습니다.
이제 가을철 단풍 관광을 앞두고 소독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이 버스 안 소독 작업을 마친 이후 점심 휴식시간인데요.
막간을 이용해 잠시 업체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팔용 / 관광전문업체 사장]
안녕하세요.
[기자]
아까 소독작업하시는 것 봤는데 소독작업은 하루에 몇 번 정도 하시는 건가요?
[박팔용 / 관광전문업체 사장]
하루에 2회 정도 하고 있고요. 출발하기 전과 사용한 후 차고지 들어오면 다시 청소 및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제가 아침부터 봤는데 그래도 버스가 전부는 아니지만 한두 대씩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최근에 이렇게 버스 예약하시는 단체나 모임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팔용 / 관광전문업체 사장]
요즘에 예약 들어오는 건 산악회도 일부 있고 각종 트래킹 동호회에서 주말에 예약을 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자]
운행횟수가 코로나 이전이랑 비교해서 줄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줄었나요?
[박팔용 / 관광전문업체 사장]
코로나 이전 사용량을 100이라고 보면 지금은 한 95% 정도 줄어있습니다.
[기자]
상당히 매출이나 타격이 있으실 것 같은데 정부에 바라시는 점이 있으시다고요?
[박팔용 / 관광전문업체 사장]
정부에 바라는 점은 여러 가지가 많겠지만 간소하게 말씀을 드리면 지금 현재 차량가가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2억 5000 정도 가는 차를 할부로 차를 인도받아서 하고 있는데 코로나 특성상 차가 못 움직이는데 할부 유예하면서 이자를 내고 있으니까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정부에서 할부 유예 이자라도 내지 않게끔 조치를 해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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