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감] 최재형 감사원장, 오늘 국감 출석 外
어느덧 국감도 3분의 1지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주요 국감 일정 짚어보겠습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 국감장 출석
오늘 법제사법위원회는 감사원을 상대로 감사작업을 벌입니다.
감사원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관한 감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건데요.
여권으로부터 '반 탈원전 정책' 기조를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박원순 시장 없는 박원순 국감?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이후 서울시는 처음으로 입법부의 감사를 받습니다.
오늘 행정안전위원회는 서울시청으로 직접 감사를 나가는데요.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그리고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 장례가 적절했는지, 여야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라임·옵티머스 사태 공방 계속
정치권에서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최근 검찰이 확보한 옵티머스 관련 문건에 적시된 한국남동발전을 상대로 감사를 벌입니다.
문건의 실체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 펭수는 없지만, 비밀은 풀리나
오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 그리고 한국교육방송공사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는데요.
참고인 출석 여부로 관심을 모은 EBS 캐릭터 펭수는 국감장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지만 펭수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과방위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오늘 정무위원회는 국가보훈처, 국민권익위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합니다.
이상 오늘의 국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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