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체 개발 두번째 코로나 백신도 공식 승인

러시아가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의 '벡토르' 센터가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에피박코로나'를 등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에피박코로나 백신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으로 국가 승인을 받는 두 번째 백신이 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첫번째 코로나19 백신과 마찬가지로 1상과 2상 임상시험 뒤 곧바로 승인을 받으면서 역시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비판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