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서 '군주제 개혁·총리 퇴진' 반정부 집회 열려 / YTN

YTN news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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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도심에서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 등을 촉구하는 반정부 집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태국 왕궁으로 통하는 랏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주의 기념탑에서 진행된 집회는 이번 집회는 지난달 19일 왕궁 옆 사남 루엉 광장 반정부 집회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당시 집회에는 2만 명에서 3만 명 정도가 참석해 지난 2014년 쿠데타 이후 반정부 집회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됐습니다.

어제(14일) 열린 반정부 집회는 지난 1973년 10월 14일 민중봉기를 기념하는 차원으로 주최 측은 전국적인 총파업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귀 총리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총리실로 행진한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총리실로 향하는 길목에 이미 버스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쳐놓고 행진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반정부 단체들은 꾸준히 총리 퇴진과 군부 정권 제정 헌법 개정, 군주제 개혁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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