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 기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 미만으로 유지됨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단계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만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은 방역 수칙을 의무화하는 시설을 확대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대형학원과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집합금지는 해제됩니다.
하지만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시설허가와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로 적용합니다.
또 스포츠 행사는 경기장별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특히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최근까지도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집합금지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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