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58명 신규확진…누적 2만4,606명

연합뉴스TV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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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58명 신규확진…누적 2만4,606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8명 늘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새롭게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늘 발표할 계획인데요.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연휴 기간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는데요. 다행히 최근 신규 확진자는 평균 50∼70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죠?

추석 연휴 가족 모임을 통한 감염 전파 사례가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해서 확진자가 18명이나 나왔는데, 공부방과 충남 보령까지 번졌습니다. 이렇게까지 전파 속도가 빠른 것은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도봉구 정신과 전문 다나병원 관련 환자는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뒤 벌써 60명 가까운 감염 환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유는 3밀 환경도 그렇지만, 환자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려운 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부대의 경우 현재 부대원 3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 문제는 아직 이렇다 할 감염경로를 찾지 못했다는 거죠?

방역 당국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합니다. 개인에게 자유를 주되, 책임을 동시에 묻는 방식이 될 것이란 앞서 밝힌 새로운 거리두기 구상인데요. 현행 2단계를 1단계 또는 1.5단계 수준으로 내릴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사흘간 이어지고 있는 한글날 연휴가 방역 대응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인 만큼 아직 단계 하향은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런 가운데 교육부도 추석 특별방역기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초·중·고교 등교수업 확대 여부를 발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유지되더라도 등교수업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 방역 측면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유통 중 상온 노출 사고를 치른 독감 백신에 이어 이번에는 일부 백신에서 침전물이 발견돼 제약사가 자진 회수에 나섰습니다. 해당 백신 제품 안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을 말하는 겁니까?

회수 대상 백신은 이날 기준 1만7천812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걱정은 부작용인데요.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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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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