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백악관에 2천여 명을 초청해 연설을 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 "무모하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에 탑승한 청중을 상대로 진행하는 이른바 '드라이브인 유세'를 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그의 코로나19 진단 이래 그가 보여준 무모한 개인적 행동과 그것이 우리 정부에 끼친 불안정한 효과는 비양심적인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트럼프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예방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다"며 "어떻게 그가 이 나라를 보호할 것이라고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 캠페인용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에 대해 "행운을 빈다.
나라면 여러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 두기를 하지 않는다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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