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서울 도심의 고궁은 가을 정취가 한층 짙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도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고궁을 비추는 가을 햇살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파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 청명한 하늘 아래 자리한 고궁의 자태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데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도 깨끗하고 공기는 선선해서 더할 나위 없이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 낮 동안은 이렇게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 가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오늘부터는 고궁에서 궁중문화 축전도 펼쳐집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과 창경궁, 종묘에서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고즈넉한 가을 궁궐 풍경을 담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이번 해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행사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공연과 전시를 차례로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직접 와보지 않더라도 고궁의 정취와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고궁에서 바라본 하늘은 무척이나 쾌청합니다.
오늘 내륙은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23도, 광주 25도로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쾌청하지만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 다음 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내륙과 달리 동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으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해안가에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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