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공동체 위협 집회 시도 개탄…모든 조치 취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일부 단체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를 다시 시도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0일 전 광복절 집회가 점화한 코로나19 재확산의 불길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음을 되새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한글날 집회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하루 이틀 상황을 더 지켜보고 일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