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공무원 폰 인위적 종료"…잠시 후 "아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북한군에 피격된 우리 공무원이 휴대전화를 인위적으로 껐으며 이는 월북 정황 증거라고 말했다가 발언을 정정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김 청장은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실족해 물에 빠졌을 때와 휴대전화 전원이 일부러 꺼졌을 때는 차이가 난다"며 숨진 공무원이 휴대전화 전원버튼을 인위적으로 눌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청장은 몇시간 뒤 같은 자리에서 "통신사에 확인해보니 휴대전화 전원을 인위적으로 끌 경우와 배터리가 없어 꺼진 경우 차이가 없다"며 자신의 앞선 답변이 착오였다고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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