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상온 노출 사고를 일으킨 신성약품의 김진문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백신 유통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에게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백신을 종이상자에 담아 이동했느냐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지적에 규칙상 냉장차로 이송할 때는 종이상자도 무방한 것으로 돼 있다며 냉장차가 아닌데 백신을 실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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