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피격 사건 이후에도 종전 선언 호소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소모적인 논란에 휩싸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언급한 코리아소사이어티 행사 연설이 공무원 피살사건 전에 녹화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일부 언론은 '또 종전선언'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언급하면서, 왜 대한민국 정치지도자가 평화를 얘기하면 안 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결국 평화와 뗄 수 없는 개념이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UN 총회 기조연설에 이어 오늘 공개된 한미 간 교류 촉진을 위한 코리아소사이어티 화상 기조연설에서도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 양국이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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