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7일)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지만, 여야는 정책 질의 대신 증인 채택을 놓고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오늘은 독감 백신 상온 노출로 물의를 빚은 신성약품 대표가 복지위 국감장에 나옵니다.
첫 소식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속에 열린 첫 국감, 책상과 책상 사이 칸막이와 마이크 덮개가 빠짐없이 설치됐습니다.
모든 상임위 배석자의 숫자도 방역을 위해 50명 이내로 제한했고, 언론도 공동 취재단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감을 시작하며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는 파상공세를 예고했는데, 첫날 대법원 국감서 느닷없이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집니다.
▶ 인터뷰 :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서울동부지검의 추미애 장관과 그 아들의 불기소 이유, 법조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혜련 /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