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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간부, 출입기자로 등록하고 국회 수시 출입" / YTN

YTN news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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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삼성전자 간부,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
"문제의 삼성전자 간부는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
국회사무처, 삼성전자 간부 출입기자 등록 취소
등록 언론사 실체도 불분명…주소지는 생선구이집


삼성전자 간부가 국회 출입기자 신분으로 국회를 자유롭게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시작한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문제를 제기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이 간부가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당직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삼성전자 부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뒤 의원실에 매일같이 찾아온 삼성전자의 한 간부가 언론사 기자 출입증으로 국회를 드나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출입을 위해서는 의원실 확인이 필요한데 이런 절차 없이 자주 찾아온 간부가 있어 출입 경위를 알아봤더니 한 언론사의 출입증을 갖고 있었고, 국회 사무처의 상시 출입기자 명단에도 등록돼 있었다는 겁니다.

또, 이 간부에 대한 뉴스를 검색해보니 전 새누리당 당직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류 의원의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류호정 / 정의당 의원 : 제가 알기로 이분이 국민의힘(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석에도 할 것 없이 거의 매일 찾아오길래 도대체 국회에 어떻게 불쑥불쑥 올 수가 있나 해서 찾아봤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삼성 간부라고 했는데 출입기자로 왔다 갔다 하고 계시더라고요.]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국회 사무처는 이 간부의 출입기자 등록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는 이 간부가 등록한 언론사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YTN이 국회에 등록된 언론사의 주소지를 찾아가 봤더니 엉뚱하게도 생선구이집이었습니다.

주변에서도 국회에 등록된 언론사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개인의 선택인지, 삼성이 묵인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체가 불분명한 언론사를 앞세워 대관 업무를 한 건 삼성에도 관리 책임이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다른 상임위 국정감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오늘부터 20일 동안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외교통일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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