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부산서 45명 확진…소공원 폐쇄·집합 금지 연장

MBN News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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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 연휴 닷새간 부산에서는 42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집단감염에 더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1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목욕탕에서 확진자 한 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로써 추석 연휴 닷새 동안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 여기에 오늘 3명이 추가돼 모두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6명, 이달 1일 18명에 이어 다음 날부터 각각 8명, 5명, 5명 등 확진 판정이 이어졌습니다.

문제는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도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21명의 환자가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같은 경우) 지역 주민들 간의 친밀도가 굉장히 높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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