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교차 커지다 보니 감기 기운 있다는 분들 많은데요.

그런데 감기를 더 조심해야 하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감기 걸릴 가능성도 지역마다 다르다면서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모레까지의 감기 가능 지수, 그러니까 감기 발생 가능 정도를 나타나는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내일과 모레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까지 보통인 지역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서울과 인천, 충청 일부 지역의 감기 가능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모레는 수도권 대부분과 충청 대부분 지역,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굴이나 꽃게, 콩이나 현미 등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요.

아연을 섭취할 때는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을 멀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8.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겠고, 대관령은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 기온이 19도, 대관령 14도에 머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중부와 전북 내륙, 경북 북동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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