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게소 오늘까지 ’코로나 19 특별방역’ 대책
이용객, 발열 체크·QR코드 인증…"가상전화번호로도 가능"
휴게소 식당 안 전면 이용 금지…편의점·간식은 판매 가능
닷새째 이어진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길 오르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어제까지(3일) 귀경 행렬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평소 주말보다도 한산하다고 합니다.
서울 만남의 광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우준 기자!
오늘까지 휴게소 특별 방역이 진행 중일 텐데,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휴게소 곳곳에는 코로나19 특별 방역 시행을 알리는 알림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진행요원들이 QR코드 안내와 함께 체온을 체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QR코드 인증과 수기 작성이 다소 불편하시다면, 휴게소에 들어가기 전 가상 번호로 전화를 걸면, 특별한 QR 코드 인증 없이도 간편하게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진행된 휴게소 특별 방역은 오늘까지 이어지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서울 만남의 광장은 소머리 국밥으로 유명한데,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 일환으로 휴게소 안에서 국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식당은 전면 폐쇄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간단한 간식 등은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고, 편의점은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객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귀경길에 오르기 전에 미리 싸온 음식들을 야외 테이블에서 드셨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이곳 휴게소를 방문한 손님은 지난해 같은 명절 기간에 비해 50% 이상 줄었는데요.
휴게소 측은 전 국민이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만큼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식 섭취 제한 등 휴게소에 내려진 특별 방역 조치는 오늘까지 시행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상황도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특별하게 막히지 않습니다.
주말이면 항상 붐비던 이곳 만남의 광장 휴게소도, 평소 주말과 비교해봐도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어제까지 귀경 행렬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오늘 하루 귀성, 귀경 양방향 소통 모두 원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355만 대 차량이 이동하며, 수도권에서 지역으로는 32만 대, 지역에서 수도권으로는 37만 대가 이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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