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절반 이상 "70대에도 일하고 싶다"
우리나라 50∼60대인 '신중년'의 절반 이상이 70대가 넘어서도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50~60대 4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경제 활동을 하는 신중년층의 59.9%는 70대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로는 58.1%가 소득과 경제적 요인을 들었고, 자기 발전과 여가 활용 등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보고서는 자아실현이나 사회 공헌을 위해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비율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다며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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